최영임(73), 박별하(47), 박윤하(45) 세 모녀 광주교대에서 수강 중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 평생교육원(원장 김인수)은 자아 발전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끊임없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세 모녀의 이야기가 귀감이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영임(73), 박별하(47), 박윤하(45) 세 모녀는 연일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며 바쁘게 지내다 유년시절 서당 수업을 회상하여 새로운 꿈을 안고 2012년 9월부터 광주교대 평생교육원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한문지도사(특급반) 과정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이 강좌를 통해 사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를 학습하여 올바른 인격형성과 덕성을 지닌 전문교육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역사적 배경 이해와 전통문화의 소양을 높이며 한문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최영임(73 母)씨는 “두 딸이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훌륭한 여성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평생교육원을 추천하여 함께 수강 하고 있다”며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끊임없이 폭 넓은 지식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교대 이정선 총장은 “세 모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평생교육원의 좋은 강좌를 알리고 지역사회가 배움공동체로 한층 진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교대 평생교육원은 1996년 설립되어 대학을 시민사회에 개방하고 있으며, 풍부한 교육 자원과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교육 기회와 혜택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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