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10대 직원노동조합 출범식 성료

조선대학교 제10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최병철)이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23일 오전 11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은 강현욱 학교법인 이사장, 서재홍 총장, 김용억 학교법인 이사, 윤창륙 교수평의회 의장, 이정남 총동창회장, 김국민 총학생회장, 석용주 동아대 노조위원장, 김상수 영남대 노조위원장, 안순일 원광대 노조위원장, 김행연 조선대병원노조 지부장, 송기평 조선이공대 노조위원장 등 내외빈과 조합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최병철 노조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제10대 직원노동조합은 조합원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우리 대학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합원의 신분과 권익을 지켜내는 일을 가장 큰 사명으로 생각하고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을 끊임없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보다 성숙된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재홍 총장은 축사에서 “직원 여러분의 학교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직원노동조합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직원노동조합은 앞으로 3년 동안 ‘역지사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위상정립, 법인 이사회의 안정 그리고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