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기념사업 광역협의회 교류협정식 개최 
수도권, 대구․경북, 대전충남, 부산, 강원, 제주 6개 권역


5ㆍ18기념재단(이사장 오재일)은 5·18기념사업 광역협의회 교류협정식을 8일 오전 11시 5·18기념재단 중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 재단은 5·18기념사업의 전국적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위해 6개 권역별 참여단체 및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 5.18기념재단(이사장 오재일.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8일 오전 5.18기념사업의 전국적 추진을 위한 전국광역협의회 교류협정식을 열었다. ⓒ5.18기념재단 제공

재단은 "이번 교류협정의 주요 목적은 5․18공고육 확대를 위한 교육자료 보급 등 교육사업 협력, 기념사업의 전국적 추진 협력, 관련 기록물의 전국적 수집 협력"이라고 밝혔다.

권역별 참여단체 현황은 수도권(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 전교조 서울지부, 전교조 경기지부, 전교조 인천지부, 6․15경기본부, 21세기청년공동체희망, 민주화운동청년연합동지회, 동서남북 포럼), 대구·경북(대구문화연구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 안동시민연대, 전교조 대구지부, 5․18대구경북동지회), 대전·충남(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5․18구속부상자회 대전충청지부), 부산(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울산경남 5․18유공자회, 청춘멘토, 전교조 부산지부, 부산청년연대, 경성대학교 민주동문회, 부산민중연대), 강원(강원살림), 제주(서귀포 6월민주항쟁정신계승사업회) 등 6개 권역에서 협의회를 조직하여 참여하였다.

5․18기념재단은 "이번 교류협정을 시작으로 5․18기념사업의 전국적 추진을 위한 권역별 기반을 조성하는 기회로 삼고, 국민과 함께 하는 5․18기념사업이 되도록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