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3월 '기운생동 한국독립영화' 주간
21일부처 <지슬> <미스진은 예쁘다> 등 상영
광주극장에서는 2013년 한국독립영화에 대한 상영 비중을 좀 더 높이는 한 해로 삼으며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광주극장은 이달 21일부터 3주간 ‘기운생동 한국독립영화’ 주간으로 설정 <지슬>(오멸), <미스진은 예쁘다>(장희철), <모래가 흐르는 강>(지율 스님) 장편뿐만 아니라 <주리>(김동호.24분), <반달곰>(이정홍.47분) 단편까지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영기간 동안 제주4.3의 기억을 강렬하고도 따뜻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지슬>의 오멸 감독을 초청 관객과의 대화(3월23일 오후4시, 진행_오마이 뉴스 이주빈 기자)를 진행한다. 또 29일 저녁7시30분에는 크고 작은 환경운동 일환의 생명평화 음악회를 통해 희망과 사랑의 노래를 전해준 포크 가수 인디언 수니와 함께하는 '힘내라 한국독립영화, 지슬 응원 콘서트'를 연다.
이와 함께 제주 강정마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배’를 택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도서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글 이주빈/사진 노순택)를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증정한다.
광주극장은 "이번 한국독립영화 주간이 끝나더라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독립영화 소개와 더불어 GV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독립영화가 좀 더 친밀하게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62)224-5858 광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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