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기념재단, 2013년 국제인턴 6명 아시아·미국 지역 파견
3월부터 민주ㆍ인권ㆍ평화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 시작

5ㆍ18기념재단은 아시아ㆍ미국 지역으로 6명의 인턴을 파견한다.

지난 1월에 선발된 지역대학생 6명은 소양, 인문, 실무, 현장 4개 분야에 3주간의 인턴교육을 마쳤으며, 아시아·미주 지역 기념사업기관 또는 시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에서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관 및 단체로는 대만 228사건을 기념하는 기관인 ‘228기념기금회’,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와 재활 관련 활동단체인 필리핀 ‘발라이재활센터’ , 2007년 광주인권상 수상자 ‘레닌 라구와니쉬’가 대표로 있는 인도의 풀뿌리 인권운동단체 ‘PVHCR' 등이 있다.

재단은 국제인턴 파견을 통해 국내외 시민사회 간 상호발전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5ㆍ18국제화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국제인턴파견 프로그램을 시작해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 14개국에 자원활동가 107여명을 파견해왔다.

<파견지역 및 단체>

· 김지혜(전남대 정치외교학과) : 대만-228기념기금회, 일본-히로시마평화센터
· 신성찬(전남대 사학과) : 대만-징메이국가인권기념관, 일본-오끼나와평화센터
· 백지원(한동대 국제어문학과) : 미국-뉴욕민권센터, 국제역사기념관협회
· 박일우(전남대 법학과) : 인도-PVCHR, 방글라데시-독립전쟁기념관
· 이나래(전남대 영어영문학과) : 스리랑카-인권정의센터, 홍콩-아시아법률자원센터
· 홍호선(조선대 경영학부) : 필리핀-반타욕민주화운동기념관, 발라이재활센터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