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재단, 시민인권강좌 19~23일까지 개최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후원으로 시민인권강좌 '인권의 이름으로 말하다'를 오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가톨릭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가 진정한 인권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 위해서는 사회제도나 정책, 문화, 가치, 규범 등을 인권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이 요청되는데 금번 강좌는 광주시민들의 한국사회의 인권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좌는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의 <우리 시대의 인권>을 시작으로 은우근 광주대 교수의 <교육과 인권>, 가수 박문옥의 <노래 속의 인권이야기>,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의 <생활 속의 인권이야기> 등 4회의 일반강좌와 서울 서대문 형무소, 남영동 대공분실을 견학, 한국의 인권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는 인권투어로 구성된다.

인권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 인권투어 참가비는 1만원. 

한편, 광주인권평화재단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2010년 8월 9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인권 프로그램 지원, 해외 봉사활동, 인권 교육 및 학술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의: (062)234-2737, 광주인권평화재단, kjjp@hanmail.net 

 

 강연 일정

날짜

주제

강사

2월 19일

우리 시대의 인권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20일

교육과 인권

은우근 (광주대 교수)

21일

노래 속의 인권이야기

박문옥 (가수)

22일

생활 속의 인권이야기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23일

인권투어: 서울 서대문형무소, 남영동 대공분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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