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는 끝나지 않았다”

“‘광주의 눈물비’가 이토록 계속 도로를 적셔야 합니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토록 추운 날씨에 삼보일배를 해야 하는 처절함이 인권도시 광주의 현실입니다. 이제 고등법원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진심 있는 재판, 상식 있는 재판을 해야 합니다.”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항소심 재판부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삼보일배’가 13일 금남공원에서 법원 앞까지 진행됐다.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와 도가니 대책위원회 200여명은 항소심 4차 공판이 열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재판부에 피해자의 진실을 호소하며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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