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인규)은 새해 군정운영의 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실시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1월 22일 장흥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 군정보고회를 갖는다.

읍면단위 기관ㆍ사회단체장 및 이장, 개발위원 등 지역대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시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군정보고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군정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민선4기 군정이 본격 출범하는 해로써 "느린세상 건강한장흥"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깨끗하고 겸손한 행정을 통해 「함께하는 생활자치」,「내실있는 균형경제」,「보람찾는 참여복지」, 「품격있는 문화관광」의 4대 발전전략을 다질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 사업들이 보고되었으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군민과 함께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처음으로 장흥읍에서 실시했던 군정 보고회에서 김군수는 "범군민 작고 쉬운 일 3대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주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지역혁신 푸른장흥운동을 지속추진하고 열정과 의욕이 높은 준비된 마을ㆍ단체부터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외지에서 찾아오는 유동인구를 늘려서 시가지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농사형 외곽지역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특화시킬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마을단위 행사는 물론 군 단위 행사를 점차적으로 간소화해야 하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역을 살려보자는 의욕을 갖고 주민들부터 별도의 예산 지원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할 때 깨끗하고 활력이 넘치며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장흥군은 군 청사가 건축된 지 30년이 경과되었다"면서 "군 청사 신축시 소요 예산확보 방안 등 10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ㆍ추진하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림의향 장흥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100년, 200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재급의 청사를 신축코자 한다"는 등의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이번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나온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종합 정리하여 질의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겸손하고 깨끗한 클린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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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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