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을 위한 '행복 담는 미술관 음악회' 개최

광주 북구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미술관 본관 1층 로비에서 문화시민을 위한 '행복 담는 미술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8월 1일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한 여름 밤의 음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관이 주최하는 품격 높은 음악회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하여 한국 재즈의 대부로 잘 알려진 신관웅씨가 ‘신관웅콰르텟’을 구성, 수준 높은 재즈공연을, 그리고 지역 최고 수준의 성악가 테너 김백호, 소프라노 김선희씨가 출연하여 ‘마법의 성’,‘나 가거든’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쪽은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을 사랑해준 광주시민을 위한 감사의 마음으로 마련한 음악회이다. 주말 가족과 함께 미술관에서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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