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12일 광주 방문…충장로서 시민들과 소통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유수택)은 “박근혜 후보가 12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 ⓒ광주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분 KTX편으로 광주역에 도착한 뒤 동구 충장로로 장소를 옮겨 상인과 대학생 등 젊은층 들을 만나며 민생 현안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박근혜 후보의 광주 방문은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20여일 만이다.

특히 박 후보는 이번 광주방문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국면에 따른 호남지역의 여론 쏠림을 막고 새누리당 고정 지지층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