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지 3937세대 신규 공급... 사랑방신문 8월 분양 현황 조사

최근 광주지역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8월 한 달간 광주에서는 신규아파트 39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8월 중 분양예정 아파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5개 단지 3937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부영주택은 16일 광주 첨단2지구 A5블록에 첨단2지구 부영사랑으로 1772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2~25층, 25개동에 전용면적 60㎡ 1184세대와 84㎡ 588세대 등으로 구성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전용면적 60㎡가 1억5900만 원, 84㎡는 2억1800만 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농성동 메리어트웨딩홀 옆에 오픈한다. 문의. 1577-5533

가칭 백운동현대엠코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4일 남구 백운동 현대엠코타운 일반조합원을 모집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현대엠코타운은 전용면적 84㎡A타입 154세대, B타입 250세대, 77㎡ 123세대 등 총 527세대로 구성한다.

현대엠코타운은 원주민 조합원 130세대와 일반조합원을 모집하고 조합원 모집이 마감되면 일부 세대는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주월동 국제호텔 옆에 오픈한다. 문의. 1899-1334

한국건설은 이달 말 남구 봉선동 534-4번지에 전용면적 84㎡(37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 279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3~15층 6개동에 내부는 전용면적 84㎡A~F형까지 6가지 타입으로 구성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서구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가오픈했으나 모집공고가 늦어져 이번에 정식 분양에 나선다. 문의. 1577-8733.

진아건설은 8월말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1-2블록에 ‘선운지구 진아리채’ 315세대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옛 24평) 78세대, 71㎡(28평) 134세대, 78㎡(30평) 103세대 등 중소형 평형 315세대로 구성한다. 문의. 1566-2105

현대건설은 이달 말 서구 화정주공을 재건축한 ‘광주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390세대, 84㎡ 3126세대, 101㎡ 210세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지하 3층 지상 15~33층 총 3726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이 중 959가구와 계약을 미룬 조합원 물량 등을 포함해 1044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2015년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2016년 초 입주한다. 문의. 1899-0996.

한편, 8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던 해광건설과 중흥건설은 분양일정을 조정했다. 북구 매곡동에 125세대를 공급 예정이던 해광건설은 하반기 중으로 미뤘고 광산구 우산동에 900세대를 공급하려던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도 분양을 연기했다.

           □ 8월 중 광주지역 신규아파트 분양계획

분양일정

건설사

아파트명

전용면적(㎡)

세대수

8월16일

부영주택

첨단2지구 부영사랑으로

60~84

1772

8월24일

백운동현대엠코지역주택조합

백운 현대엠코타운

77~84

527

8월 말

진아건설

선운지구 진아리채

59~78

315

8월 말

한국건설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

84

279

8월 말

현대건설

현대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59~101

1044

5개

 

 

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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