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을 무소속 불출마 선언

김이강 무소속 불출마.. "청년정신 존중하는 19대 국회 되기를"

김이강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젊은세대의 아픔을 대변하고 치유하기 위해 출발한 저의 도전을 오늘로서 멈추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무소속 출마의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이러한 문제점에 집착하기보다는 정권교체를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아야할 시기"라며 "비록 첫 국회입성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우리 젊은이들과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연소 광주 서구을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여 광주지역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년정치신인으로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1차 컷 오프에서 탈락 무소속 출마 등을 놓고 고심해왔다.

한편 광주 서구을 총선은 민주통합당  소속 김이강. 김영진. 이상갑 예비후보가 불출마함에 따라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오병윤 야권연대 단일후보(통합진보당), 서대석. 정남준 무소속 후보간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