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GI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문화전당 건립현장 방문 등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류문화 소통 강화를 위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방문,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 시찰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번의 광주 방문은 ‘한류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광식 장관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류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실천하기 위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써 ‘한류’를 주제로 전국 광역권을 중심으로 월 1~2회, 상반기 총 5회에 걸쳐 지방 순회를 기획하고 있다.

광주를 방문하는 최광식 장관은 3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기술인 CGI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CGI(Computer Generated Image)는 컴퓨터 형성 이미지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동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국고와 지방비 50% 매칭의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되었다. 다목적 스튜디오와 종합편집실, 랜더팜실, 콘텐츠 제작실 등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에 활용되는 첨단 컴퓨터그래픽 시설들이 설치되어 관련업계에 제공되고, 관련업계의 입주를 지원해 나감으로써 광주지역의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최광식 장관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분야의 원천․응용기술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CT연구원의 설립 준비위원 및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들과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가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CT연구원의 설립 준비를 위해 금년도에 소요예산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주과학기술원내에 CT연구원이 설립될 예정으로 있고, CGI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광주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의 한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식 장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문화복합시설로 2014년 말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현장을 시찰한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우뚝 서 한류의 지속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당 건립 현장 시찰 이후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만남을 통해 문화정책 현안을 경청하는 등 언론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여론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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