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강진청자축제, 7월28일부터 9일간 개최
5개 부문 105개 단위행사 기본계획 확정, 축제 준비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제40회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마삼섭)는 지난 29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자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 지난달 2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축제추진위원이 제40회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청자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있는 장면. ⓒ전남 강진군청 제공
제40회 강진청자축제는 ‘축제위원회 중심의 축제’, ‘청자판매 중심의 축제’, ‘흥행 거점의 다각화’라는 3대 핵심과제를 가지고 축제 활성화와 자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축제기획서 작성, 공연행사,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을 도맡아 추진할 기획분과와 명품전 계획 및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도맡아 추진할 도자기분과, 음식관 및 특산물전 운영, 주차장관리 등을 운영할 운영분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축제 전환으로 축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 이번 청자축제는 기획행사를 비롯한 전시, 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 5개 부문 105개 단위행사로 치러지고 지난 해 시범 실시해 성공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물놀이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어린이 방학숙제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강화, 업그레이드 된 공연과 대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마삼섭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3개 분과 27명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추진하며 6월부터는 각 분과 위원장과 간사로 구성된 상임위원회가 매주 회의를 통해 철저한 축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며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강진청자축제에도 입장권 예매에 따른 쿠폰제도를 시행해 지역경제 직․간접 유발효과를 통한 경영축제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달 2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축제추진위원이 제40회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청자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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