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상록 인문학 강좌
시민과 함께 “광주미학을 창조하자” 자료집 발간

광주시립미술관(관장 : 황영성)은 2011년도 진행했던 상록 인문학 강좌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자료집에는 ‘시민과 함께 「광주미학을 창조하자」’라는 타이틀로 2011년 한 해 동안 열린 10강좌의 강의 내용이 수록 되어 있으며, 자료 사진도 함께 실려 있다.

시립미술관은 2010년도의 ‘현대미술과 인문학’에 이어 2011년도에는 광주문화의 원형을 찾아보고 광주문화에 대한 미학적 담론을 제안하고자 ‘시민과 함께 「광주미학을 창조하자」’라는 타이틀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었다.

우리 시대의 석학 김우창 교수를 필두로 승효상 건축가(2011 디자인 비엔날레 총감독), 최완수 간송미술관장 등 광주시민들이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10명의 지성들은 광주시립미술관의 귀한 뜻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개성 있고 깊이 있는 강의로 시민들을 찾아와 행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강의를 직접 듣지 못한 많은 시민들을 위해 미술관에서는 교육 자료로써도 훌륭한 강좌 내용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기로 시민들에게 약속하였으며, 그 결과 자료집 발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자료집은 상록전시관의 인문학 강좌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2012년도 상록전시관 강좌가 출발하는 3월 첫 강좌에 수강생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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