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지역협력형사업 190건 지원 확정
광주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등 결과 발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2012년 지역협력형지원사업 4개 분야 선정 결과를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11건, 시·도기획지원 5건, 레지던스프로그램 3건,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171건 등 총 190건이 선정됐다. 

공연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7억7천4백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23개 단체가 신청해 광주현대무용단, 광주여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극단푸른연극마을,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 최종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의 문화예술현장 지원을 통한 브랜드 발굴, 광주의 역사적 경험과 예술적 배경 활성화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는 시·도기획지원사업에는 총 13개 단체가 신청했다. 이중 김원중의 달거리, 타악그룹 얼쑤, 예비 사회적기업 꿈꾸는 예술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2억원이 배정된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총 8개 단체가 신청해 3개 단체가 선정됐다. 미협광주시지회, 의재문화재단, 대동문화재단 등 3개 단체는 지역 예술가 발굴 및 창작 활성화, 주민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2억2백만원이 감액된 5억5천6백만원이 배정됨에 따라 소액다건으로 지원단체 및 지원액이 결정됐다.

344건 신청에 171건이 선정되어 선정률 49.7%로 420건 신청에 198건이 선정된 지난해 47.1%보다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단체당 평균 지원액은 36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하향되었다. 장르별로는 문학 34건, 미술 44건, 사진 14건, 음악 23건, 연극 10건, 무용 10건, 국악 13건, 다원 23건으로 집계됐다.

심의결과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협력형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중앙문예진흥기금과 광주광역시의 예산 매칭을 통해 추진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지역문예활동지원(시·도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육성하고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의:(062) 670-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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