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3일 사업설명회…3월 9일까지 접수

올 한해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에 문화 꽃을 활짝 피울 문화예술단체 두 곳을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20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문화예술관련 사업 실적을 가진 단체․기관․업체를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쇠퇴한 도심공간 중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에 문화거점을 마련,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하는 사업. 그동안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발길이 끊겼던 시장과 거리에 예술가가 입주하고 문화소풍 등 체험프로그램과 예술품 경매․야시장 등 상인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주말 문화예술체험 명소로 탈바꿈해왔다.

올해 총 사업비는 8억원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장소별 브랜드 전략 강화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운영, 두 거점 간 연계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가진 업체, 문화예술 관련 사업 실적 보유 단체 또는 기관이며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문의: (062)670-7423, 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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