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생산자와 소비자, 법인, 중도매인 등 모두가 좋은 품질을 적정 가격에 거래해 시민이 만족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법인과 중도매인, 관리사무소가 함께하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상황실’을 설치해 제수용 농수산물 수급안정 대책, 불량 농수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 중점 단속, 출하품 등급표시 검사 및 원산지표시 지도, 경락가격 대비 판매가격 동향관리 및 지도, 시장주변 환경정비, 주․정차 관리 등을 위해 22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관리사무소는 모든 출하자 및 종사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판매자 실명제, 출하품 등급표시제, 원산지표시제, 공정거래 및 환경정비 등에 자진 참여하고 있으나 이용 고객의 불편 최소화와 각종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지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관리사무소는 설 명절 성수기에 거래될 예상물량이 1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제수용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매시장 휴업일인 오는 15일에도 영업을 승인하고 법인별 주산지 수집활동을 강화해 거래물량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 갈 계획이다.

김영태 관리사무소장은 법인과 중도매인 그리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드는 길이 우리 모두의 길이라 강조하며 이번 설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매시장은 지난 11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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