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인은 중증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성 쇼크사로 밝혀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발에서 18일부 ‘김정일 장군님의 질병과 서거원인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에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초강도 강행군의 나날에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달리는 야전열차 안에서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병 즉시 모든 구급치료대책을 세웠으나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서거하시였다”고 알렸다.

이어, 통신은 “주체100(2011)년 12월 18일에 진행된 병리해부검사에서는 질병의 진단이 완전히 확정되었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심장 및 뇌혈관 질병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오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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