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자금 1백51억 지원으로 재배농가 소득안정 적극 도모

전남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금년 무․배추의 가격안정과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계약재배사업자금 1백5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계약물량 확대에 매진키로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도내 무․배추 재배농가가 농협과 계약재배 체결을 위한 자금으로 주산지농협을 통해 재배농가에 무이자로 지원함으로써 무․배추의 수급안정과 재배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전년(41천톤)보다 70% 증가한 7만톤 이상의 사업물량 추진을 목표로 계획하고, 계약재배 사업으로 약정한 물량의 상품성 제고 및 전량출하를 위해 재배포전에 대한 품질관리와 판촉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남농협지역본부 김용복 본부장은 "금번 농협의 무․배추 계약재배사업자금 지원으로 인해 농산물수급조절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면서 도내 무․배추 재배농업인들이 농협의 계약재배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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