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소장 권영익)는 국가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공공기관 입찰담합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입찰(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에 있어서 담합 유발요인 및 사례를 점검하고 입찰담합 사전예방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공공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사전에 담합징후를 포착할 수 있도록 입찰담합 방지 가이드를 현장 배포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앞으로도 국가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입찰담합행위에 대해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후 적발실적을 제고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과징금부과, 고발 등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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