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의 지원과 위상제고 힘써주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개최

개관 4주년을 맞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29일 발전협의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광주 서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발전협의회에는 정종기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국장, 신선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KBC 박흥석 사장, KBS 광주방송총국 총국장, 최용훈 KCTV 광주방송 사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흥석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방송통신이용자를 위한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정부차원의 지원과 위상제고에 힘써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하였다.

정종기 국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시청자권익증진 기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센터의 위상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광주와 부산에만 있는 미디어센터를 전국 광역권으로 확대를 방통위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언급 했다.

이를 위해 정 국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한 현안"이라며 '임을 밝히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미디어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국장(방송통신위원회)은 발전협의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광주전파관리소를 방문, 업무보고와 시설견학을 하고 각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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