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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관련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적극 환영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모두는 147만 광주시민과 함께 이를 적극 환영한다.
아울러, 일부 극우보수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18관련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끌어 낸 광주시와 등재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민주화의 초석인 된 광주 5.18를 세계가 인정한 것으로 민주화 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중동과 민주화를 갈망하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민주화 바람에도 큰 힘을 실어 주는 줄 것이다.
우리시의회는 광주시와 함께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정신적 자산인 5.18사적지과 오월 대동정신 등을 온전히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존과 계승대책을 수립할 것이다.
또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받은 자료는 물론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5.18기록물 및 사적지, 유물이 제대로 보존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11. 5. 26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