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연안과ㆍ원광대 한방병원ㆍ자원봉사센터와 협약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민ㆍ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와 한방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천창석), 이연안과, 원광대광주한방병원과 ‘독거노인 밝은 눈 찾아주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행적적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전문인력 지원과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연안과와 원광대한방병원 의료진은 년 2회에 걸쳐 독거노인에게 안과 및 한방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후원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10명 안팎의 팀을 구성해 이들 대상자들에게 발마사지 자원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홀로 외롭게 사시는 분들에게 노인질환 무료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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