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화순, 덩실 덩실 춤 출수 있는 화순” 포부 밝혀

4.27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홍이식 군수가 지난 28일 취임식을 가졌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보합대화(保合大和)라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면 하나로 통하고 결국 대화합을 이룰수 있다”며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다시 한번 힘과 지혜을 모아 새로운 화순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2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전남 화순군청 제공

 

홍 군수는 이날 취임식을 전후 해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개최 후 화순읍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조유송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홍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반목과 갈등은 모든 분들이 화순을 잘 이끌어 보겠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사료되어 군민들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군민 여러분들께 봉사함으로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군수는 “군민 대통합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화순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으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 화순군 조성,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로 서민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풍요로운 화순 건설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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