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안내

5․18기념재단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2011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가 오는 4월 21일 오전 11시 5․18기념재단에서 있다.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권위와 명성을 얻고 있는 광주인권상은 올해에도 19개국 32명의 후보가 추천되어 후보자 검증 및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5.18재단이 밝혔다. 

최종심사위원회는 4월 20일에 5개 심사기관(국가인권위원회, 국회의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이 추천한 심사위원이 모여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8일 17시에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 달러와 금장메달, 상장 등을 수여한다. 

그동안 수상자로는 2000년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전 대통령, 2001년 바실 페르난도 아시아인권위원회 상임위원장, 2002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한국), 2003년 단데니야 G. 쟈얀티 스리랑카 실종자기념회 사무국장, 2004년 아웅산 수기 버마민족민주동맹 사무총장, 2005년 와르다 하피즈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의 사무총장, 2006년 말라라이 조야 아프가니스탄 국회의원․앙카나 닐라파이지트 태국 인권운동가(공동수상), 2007년 레닌 라흐바니쉬 인도 PVHCR 의장․이롬샤밀라 인도 인권운동가(공동수상), 2008년 무니르 말리크 파키스탄 인권변호사, 2009년 민 꼬 나잉 버마 인권운동가가 수상하였다, 2010년 수실 퍄큐렐 네팔 과거사조사위원회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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