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견간부과정 교육생 대상‘지역사회 행정인 역할’주제 

광주시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이욱현)은 8일 오후3시 임우진 전광주시행정부시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행정인의 역할’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임우진 전 행정부시장은 후배공무원들에게 창의적인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 임우진 전 광주시행정부시장이 8일 광주시 중경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교육생들은 “과거에 행정부시장으로 모셨던 분이 자연인 신분과 선배공무원으로 돌아와 후배들을 위해 좋은 말씀을 주셔서 남은 공직생활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우진 전 행정부시장은 장성 출신이며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박사로 행정고시에 합격,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고,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지방행정연수원장,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시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명사의 시간’을 마련, 선배공직자가 후배 공무원들에게 조언은 물론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참여식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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