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교류로 자치단체간 ‘윈윈’ 기대, 구리시 등 타자치단체와도 교류 추진

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는 7일 오전 11시, 곡성군청 회의실에서 「동구 - 곡성군 간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동구는 6일, ‘동구와 곡성군간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문화교류 및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오는 7일 오전 11시 공석군청 회의실에서 유태명 동구청장,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 양 지역 지방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에 따라 동구와 곡성군은 행정정보 교환은 물론 충장축제와 곡성심청축제 등에 주민 상호 방문 문화․체육 행사 등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동구 자매결연 자치단체는 중국 광주시 월수구, 대구 중구, 전남 여수시 등으로 총4개로 늘어났다. 동구는 곡성군에 이어 오는 18일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기도 구리시, 파주시 등 거점별 자매결연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국 거점별 주요도시와 충장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사회복지, 행정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서로 동반자적인 관계로 발전․심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효녀 심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곡성군은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동구와 문화적으로 매우 유사한 점이 많아 교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결연으로 행정, 경제, 문화교류에서 인적 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양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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