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의견 수렴…재건축사업 공정․투명하게 추진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수촌 관련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되면 ‘2015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 추진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협의회 구성은 광주시 공무원 2인, 광주시의원 2인, 화정․염주(재건축사업)지구 구의원 2인, 화정지구 재건축조합 1인, 광주도시공사 1인, 시민단체 2인, 학계전문가 1인, 법률전문가 1인 등 12명 내외이다. 

추진협의회는 △U대회 선수촌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명품선수촌이 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사전에 공정․투명하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하며 △선수촌 건립과 관련된 각계 의견을 수렴해 반영시킴으로써 ‘소통의 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추진협의회에 보고함은 물론 협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화정지구 재건축 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구성될 추진협의회는 U대회선수촌의 사업 공기가 48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주․철거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장애요소에 대해서도 중지를 모아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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