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시․자치구 합동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광주시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최근 전세물량 부족과 전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182개소에 대해 시․자치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 확보와 중개보조원의 신고 여부, 업무보증 설정 이행여부, 자격증․등록증 대여와 무등록 중개업자 중개행위 여부, 중개업 등록요건 일치여부, 실거래가 신고 이행 여부 등 중개인으로서 일반적인 준법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U대회 선수촌 건립에 따른 이주 수요 증가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중개업자의 주택가격 담합행위 여부, 일명 ‘쪼갠 집’ 등 불법건축물과 중개대상물의 하자에 대한 확인․설명 이행여부 등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기․수시 지도 점검을 병행 실시해 위반행위 발견시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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