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자연과 함께’빛고을 농촌체험 
매월 1~2회 시민참여 정기 '농촌탐방' 운영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도시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매월 1~2회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한다. 

26일에는 광산구 연산동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설하우스 내에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 수확과 농촌을 둘러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참가신청은 광주시 생명농업과(062-613-3961)와 홈페이지(http://greentour.gjcity.net)로 가능하고 교통편과 체험장 안내비용은 시비로 지원한다.

농촌체험에서는 모내기, 감자심기 등 영농시기별 재배체험과 방울토마토, 고구마 캐기 등 수확체험, 콩나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실시하며, 앞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등산, 유적지 탐방 등 문화체험까지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 5일근무제에 따른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관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농 교류활성화와 상생발전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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