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만들어 보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누구나 감독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 열풍이 영화에까지 진출한 요즘, 각종 스마트폰 영화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고화질의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폰으로 동영상 만들기’ 강좌를 개설,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찬욱, 정윤철 감독 등의 스마트폰 영화가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들도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히 영화 제작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이 강좌를 통해 대중화 하고자 한다. 별다른 장비 없이 오직 스마트폰과 열정으로 작품을 제작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나도 감독”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이 강좌의 매력은 더하다.
많은 장비가 필요한 일반 영상작품 제작과는 달리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라는 매체가 특수한 기술과 장비, 훈련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독점화된 콘텐츠였던 반면, 스마트폰으로 그러한 제약들이 무너지고 있다. 시민들이 미디어 생산자로 전환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민주화된 소통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법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편집, 녹음, 영상 업로드 방법까지 동영상 제작 전 과정을 담았다.
아이폰3GS, 4, 아이팟 터치 4세대 소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충분히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현실로 일궈낼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급속히 확대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제작 방식을 탐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화 및 영상작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 기간
신청마감 : ~03월 30일
교육기간 : 04월 05일 ~ 04월 28일(기간중 화, 목)
교육시간 : 19:00~21:00
수강신청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 www.comc-gj.or.kr(수강신청목록)
문 의 : 시청자지원팀 박정훈(062-65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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