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식목일행사 -편백나무, 산벚나무등 총2,600여주 식재

전남 화순군(군수권한대행 임근기 부군수)은 18일 화순읍 내평리 생물산업단지내에서 군 공무원, 산림경영인 협회 전국회장 및 회원, 화순군 농협지부장 및 임직원, 화순군 산림조합장 및 임직원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촉진과 지난해 전국 최초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생물 산업 단지 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숲 주변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키 위해 편백나무 및 산 벚나무등 총 2,600여주를 식재하였다

임근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전국적인 생태치료관광의 메카로 명성을 이끌어 감과 아울러 저탄소 녹색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이 한그루 이상의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여 후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수종갱신등 일반조림 315ha, 큰나무조림21ha, 유휴토지조림25ha등 총361ha을 식재할 계획으로 있다.

식재 수종으로는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여 아토피 치료등에 큰인기를 끌고있는 편백, 소나무와 목재를 생산하는 백합나무, 수액을 생산하는 고로쇠, 열매를 생산하는 감(대봉), 매실, 석류,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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