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대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청사 상황실에서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대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복합환승센터가 지역과 주민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개발되는 방향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첫 번째 자리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종진 광산구부구청장, 국강현 광산구의회 부의장, 조구훈 광산로번영회 고문, 김영집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공동대표, 송재호 코레일송정역장 등 각계 관련자 19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관련해 그동안 송정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수렴된 의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역 이용객들의 광산로 유입 활성화 △기존 상권 활성화 방안 △광주송정역 명칭 변경 등 주민들로부터 많이 제기됐던 사항에 대한 각계의 의견이 심도깊게 교환된다.

광산구는 대책협의회 등 주민의 의견을 개발주체인 광주시에 수시로 전달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가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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