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주관, 3~4(2일간)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한종)는 3월3일부터 3월4일까지 2일간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품가공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식품가공 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식품가공 산업 육성에 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전남도 박균조 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식품산업 육성방향’에 대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 곡성출장소 양성욱 담당은 ‘식품인증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그리고 유기농 가공식품 전문업체인 도울F&B 강덕원 대표는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산물 생산에 비해 가공산업 분야의 인프라가 취약한 것이 전남농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어 3월4일에는 우리밀 가공공장과 도울F&B 등 농산물 전문 가공 업체를 방문해 운영상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김한종)은 ‘이번 워크숍은 가장 많은 농업자원을 보유한 전남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가공식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농산물 가공도 IT, BT, NT 산업과 연계해 돈버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 제도 마련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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