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이달의 새농민상'2ㆍ3월 수상자로 (사진 왼쪽부터) 박성표 강향숙(영암군 시종면 구산리), 박상오 김혜경(담양군 봉상면 삼지리), 박윤석 이민숙(해남군 송지면 마봉리), 김학봉 장귀예(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부부를 선정하고 2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박성표 (46, 송정농장) 강향숙(43)부부는 농촌사랑과 농촌에 대한 꿈을 가지고 영농을 시작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 벼재배(80,000평)를 시작하여 쌀값 폭락과 IMF로 인한 농촌 경제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 및 유통방법 등을 선도적으로 여러 농가에 전파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일조하였다. 

▲ 전남농협이 2일 2.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농협 제공
특히 벼 친환경작목반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통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농협 RPC 전량 수매로 2010년도 전국우수브랜드쌀 선정에 크게 기여하였고, 또한 친환경고품질쌀생산부분 농림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선도농업인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상오(44, 푸르미농장) 김혜경(42)부부는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유기농 "쑥미나리 딸기"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딸기공선회를 조직하여 재배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윤석 (53, 마봉농장) 이민숙(51)부부는 농고를 졸업이후 현재까지 고향을 지키며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 마늘,양파,배추 등 복합 영농을 통하여 1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해남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총무, 농업인후계자, 해남군 4-H연합회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학봉(58, 형우농장) 장귀예(58)부부는 인삼 11ha, 한우 150두, 수도작 50,000㎡ 에서 연간9억의 조수익을 올리는 성공 농업인으로 영광지역 인삼재배 보급에 앞장서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이 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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