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서울 청계광장 등 판촉 최적지 8곳서 정기 행사

전라남도가 우수 농수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청계광장,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청담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홍보 판매 최적지 8개소에 농수특산물 정기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전’을 시작으로 총 8개소에서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 예정인 직거래 장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일간 열리는 강남 고속터미널, 수 목요일 열리는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매월 셋째주 화 수 목요일에 열리는 청담역 장터열차, 매월 열릴 예정인 정부 종합청사 4개소와 청계광장 등 총 8개소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등 여러 기관․단체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도권에 최적의 홍보․판매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농어가 실질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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