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항 등 세부협상 거쳐 최종 확정, 공식 유니폼 18만벌 공급

여수세계박람회 의류 공식 후원 우선협상 대상자로 제일모직이 선정됐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제일모직(주)을 여수박람회 의류분야 공식후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제일모직이 여수박람회 의류분야 공식후원사로 선정되면 박람회 휘장 및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권리와 약 18만벌 규모의 박람회 공식 유니폼에 대한 우선 공급 권리를 보장받는다.

김동성 조직위 브랜드마케팅과장은 “국내외적으로 명품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가 후원에 참여하게 돼 여수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향후 박람회 휘장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제일모직과 유니폼 제작 및 후원 사항 등에 대해 세부 협상을 거쳐 공식 후원사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에는 현재까지 기업은행, 광주은행, 현대해상이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로 휘장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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