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교복물려주기'...송정동 등 8개 동주민센터 정광중 등 6개 중학교 접수

광주 광산구 희망복지도시가 중학교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희망복지도시는 광산구 전략동 3개 체제 중 하나로 복지수요가 많은 송정1·송정2·도산·신흥·어룡·우산·월곡1·월곡2동으로 구성됐다.

수집 교복은 희망복지도시에 위치한 송광·송정·정광·광산·월곡·하남중학교 등 6개교의 동·하복이다.
교복 물려주기 운동은 수집과 신청 두 축으로 진행된다.

졸업, 전학 등으로 해당 중학교 교복이 필요 없게 된 경우 세탁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다음달 18일까지 기증하면 된다. 교복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중학교 이름과 옷 치수를 말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일태 우산동장은 “교복값이 걱정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자원 절약과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내 가족에게 입힌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062) 960-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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