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사업비 7억5천만원, 오는 1월28일까지 신청 접수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 지원을 위해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에 따라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법인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친목단체, 폭력단체, 특정 정당․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사업비 지원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단체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원칙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다.

신청된 사업은 일반행정, 문화예술체육, 사회복지 3개분야 소관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파급효과, 타당성, 자부담 비율,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일괄 공고하고 개별 통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도에 128개 단체 135개 사업을 대상으로 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기석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형성을 위해 시민단체들이 다양한 사업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NGO정보방 코너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 광주시청 시민소통과 민간협력팀(613-2941)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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