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어린이집 연합회 신년 결의대회 개최
"보육 선진화 위해 노력하여 참보육 실현할 것"

지난 6일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순정)는 새해를 맞이하여 참 보육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결의를 다짐하고자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광산구 보육시설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보육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최근 영․유아 보육시설인 가정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높아감에 따라 광산구 지역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문수정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참보육이 실현되어 아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부모님은 안심하고 밑길 수 있는 환경, 다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앞으로 가정보육 전시설의 자율 자정운동 전개, 영․유아 보호와 교육의 선진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우산동 한빛어린이집 원장(송현경)은 “영․유아 학대문제로 가끔 언론에 나오는 것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김동철․이용섭 국회의원과 민형배 구청장, 이준열 구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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