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2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1가 전일빌딩 6층 추진단광주사무소에서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날 문화부 추진단은 '별관 54m 중 30m는 원형보존을, 나머지 24m는 철거 이후 18m는 강구조물(스케폴딩) 설치를, 6m는 본관과 별관을 분리하는 공간'으로 보존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5.18 최후항쟁지 원형보존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시도민대책위는 "거론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수용불가 입장과 함께 '오월의 문'을 주장했다. 아래 사진은 문화부 추진단 발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