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안전 페스티벌(Safety Festival)을 개최했다.

안전 페스티벌은 포스코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인간존중’ 사상에서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는 안전문화를 재조명하고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안전재해 제로화 도전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노경협의회대표, 출자사 대표,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해 결정된 안전슬로건을 공표했으며 안전재해 제로화를 위한 혁신 과제인 ‘Mega-Y’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패밀리사 안전활동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해온 포스코 포항 후판부, 광양 제선부, 포스코강판, 케이원테크, 에스엔지를 포상해 무재해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스코는 해외 안전전문가 크리스 데어링(Chris Daring) 박사를 초청해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 안전행동관찰 등 선진안전활동에 대한 특별강연의 자리도 마련했다.

정준양 회장은 강평에서 “안전은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며 동료를 사랑하는 인간존중의 첫걸음”이라며, “사랑으로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고 안전한 행동을 체질화해 재해 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안전재해 제로화를 주관하는 안전혁신 사무국을 통해 매년 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글로벌 안전시스템 구축 등 8개의 중점과제와 20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Mega-Y과제를 2011년부터 본격적인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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