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전남쌀 다시 입증

전남농협쌀이 소비자단체에서 뽑은 올해 전국 최고의 쌀 12개 브랜드 가운데 5개나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쌀임이 다시 입증됐다.

특히, 3년 연속 수상시 농식품부에서 부여하는 러브미(Love 米) 인증미에 보성통합RPC 녹차미인쌀이 포함되어 전국에서 9개뿐인 러브미 인증미중 전남이 4개(해남옥천 한눈에반한쌀, 나주남평 왕건이탐낸쌀, 나주동강 드림생미, 보성녹차미인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뽑히는 진기록을 세웠다.

강진농협 프리미엄호평과 영암통합RPC 달맞이쌀 골드도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무안통합RPC 황토랑쌀은 전국 12대 브랜드에 최초로 입성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남농협쌀은 평가 첫해인 2003년에 4개가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3개, 2005년 4개, 2006년 5개, 2007년 5개, 2008년 4개, 2009년 4개, 2010년 5개로, 8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어 전남쌀이 최고의 쌀임을 소비자로부터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쌀 품질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 소비자단체』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로, 전국 1,700여개 쌀 브랜드중 자체 평가를 거쳐 각 시ㆍ도와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의 추천을 받은 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종 혼입율ㆍ단백질함량 평가, 전문가ㆍ소비자 식미평가, 현장의 농가계약재배관리ㆍGAP시설설치 여부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12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전남쌀이 8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남도와 전남농협 그리고 농업인들이 전남쌀의 전국 제 1米 자리매김을 위해 미질과 밥맛이 뛰어난 일미,호평 등 고품질 품종 만을 선정하고 자운영재배 등을 통한 토양개량, 농약과 비료를 줄인 친환경농법에 의한 생산과 현대화된 가공시설
구축, 철저한 브랜드 관리 등 체계적인 정책시행의 결과이며,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임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홍보ㆍ판촉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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