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경제자유구역청, 17일 (주)한양 외 5개사와 양해각서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황금산업단지(1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웅 광양시장, (주)한양, 금광기업(주), 해동건설(주), 남해종합개발, 제이에이건설(주), 안정개발(주)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황금산업단지(1단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 따르면 황금산업단지(1단계)는 광양시 황금동 일원 1.26㎢의 면적에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3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사업 완료시 고부가가치 및 미래성장 유망업종인 전기장비제조, 1차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및장비제조 등 신소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발전전략은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산업 유치와 육성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황금산업단지가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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