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연합사업ㆍ공선출하회 전국1위 성과
연합사업 630억원,공선출하회 1,000억원 달성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이 지난해부터 산지유통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의 핵심사업인 연합사업과 공선출하회 육성사업이 전국 1위의 실적을 거양했다.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은 산지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를 1조합 1품목 이상 2년내 육성하고, 마케팅 조직으로 "1시군1연합사업단을 2년내 육성"하여 농협이 주도하는 산지유통을 구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전남농협의 경제사업추진 전략이다.

올해 공선출하회는 121개 조합에서 198개 공선회를 육성하여 1천억원의 공동계산실적을 올려 지난해 847억원보다 150억원이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연합사업도 지역본부 참다래 연합사업을 비롯한 18개사업단에서 630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430억원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전남농협이 이처럼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는 것은 연초부터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본부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매주일선조합을 방문하여 마케팅교육 및 농업인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벌인 결과이다.

특히, 지난 9월에 발족한 "햇뜻 참다래 연합사업"은 그동안 농가단위로 분산 출하되고 있던 참다래를 지역본부에서 규모화하고 소포장 상품화를 통해 수도권 대형유통매장에 납품 함으로써 참다래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kG당 2,000원선 이였던 참다래를 2,500~ 2,600에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 5월까지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농협 양재점 등 수도권 5개 유통센터에서 "전남농산물 런칭쇼"를 갖고 구매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전남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 "연합사업과 공선출하회가 전남지역 산지유통의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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