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금남로 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 분향소 설치
시민. 각계각층 원로 및 인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조문
 

'사상의 은사', '실천하는 지식인' 고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광주에서도 6일 오후 분향소가 설치되면서 본격화 되고 있다.

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 광주전남장례위원회(집행위원장 김태종 류봉식 문희태 김영삼 조진태)는 이날 오후 광주와이엠시에이 2층 무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첫날 분향소에는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김준태 시인, 김정길 6.15공동위 남측위 광주전남상임대표, 김병균 고막원교회 목사, 지선 전 백양사 주지, 현고 원효사 주지, 김재균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정찬용 국민참여당 고문, 김상윤 지역문화교류재단 상임이사, 장헌권 서정교회 목사, 림추섭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리명한 광주민예총 고문, 박동환 통일운동가, 오병윤 전 민노당 사무총장, 정용화 광주전남 민주동우회장, 윤광장 5.18재단 이사장 등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간부, 회원 그리고 학계, 종교계, 문화계 인사들이 오후 6시 합동 분향을 했다.

이어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간부, 국민참여당 광주시당 간부 등 정치권 인사 및 시민들도 분향소를 들러 국화꽃을 선생의 영정 앞에 바쳤다.    

분향소는 7일에 이어 8일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안장식은 오후 4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7-4묘지 앞에서 엄수된다.

광주전남장례위는 노제 대신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앞을 운구차가 경유하여 묘지로 이동하는 안을 장례위와 협의 중이다.

광주전남장례위는 7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금남로 1가 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서 '추모의 밤' 행사를 열고 고인의 생전 업적과 정신 등을 기린다.

 아래 사진은 광주전남 분향소 첫날 조문모습과 시민사회단체 원로 및 대표단의 장례위원회 활동 협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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