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행사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2,000여 포기의 김치 전달

전남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원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1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대식당에서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59개사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사 임원 및 가족 120여명은 김치 담그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2,000여 포기의 배추 속에 맛깔스러운 양념을 버무리는 포스코패밀리의 손놀림 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 나 행사장 안은 훈훈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던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모두들 바쁘게 한 해를 보내다 보니 마음만 있을 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껏 김치를 버물리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생각하게 된다”라며 “포스코패밀리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먹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2000여 포기의 김치는 광양지역 독거노인, YWCA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됐다.

한편, 같은 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실시 된 서울지역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패밀리사 13개 회사 임직원 및 가족 2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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