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밤 고요를 깨우는 목탁소리'
육군 31사단,  19일 저녁 주민 초청 호국관음사 산사음악회


광주지역 군 병영에서 늦가을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들과 장병들이 꾸미는 아주 특별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31사단은 "오는 19일 저녁 7시 광주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육군 31사단안 호국관음사 대웅전에서 군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불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성악, 31사단 군악대가 함께해 가을밤의 정취를 돋우는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사단 관계자는 “가을의 마지막 문턱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군 장병들과 지역민들이 하나로 화합·단결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