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살리기 광주네트워크 논평 전문

오늘 광주시의회가 11월 16일 삼성테스코 본사방문에 따른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에 삼성테스코 측은 광주 지역 내에 SSM의 입점을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이는 지역국회의원및 시의원들의 본사 방문으로 SSM이슈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여 방문을 회피하기 위한 기만책에 불과하다.

광주 지역사회는 11월 15일 시민사회와 제정당이 한목소리로 대기업 대형마트SSM 입점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장의 본사방문을 회피하기 위해 아무런 보장이 없는 일방적인 보류결정이라는 답신은 광주의 지역사회와 상인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삼성테스코는 당장 대기업 대형마트 SSM입점 전면 철회를 밝히고 상생경제 대열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는 시민사회와 제정당과 함께 입점 전면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입점철회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 집회와 더불어 광주시민이 나서는 '윤리소비 시민행동'에 돌입할 것을 거듭 밝힌다.
2010년 11월 16일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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